첫째때는 친정엄마가 산후조리 해주셨는데 편한것도 있었지만 육아방식이 좀 저와 안맞아서 불편한것도 있었어요.그리고 좀 힘들어하시는게 보여서 죄송하기도 했지요 ㅎ 그래서 둘째는 산후도우미 이모님 도움을 받았는데요,저는 솔직히 친정엄마보다 훨씬 좋았어요~ 알아서 척척 해주시니까 편하고 아가도 전문가답게 잘 케어 해주셔서 맘이 놓이더라구요~ 그리고 특히 더 고마웠던건 큰아이에 대한 관심과 배려였어요 큰아이가 어린데 동생 봤다고 큰애한테 더 신경 많이 써줘야 한다고 하시면서 틈날때마다 큰애랑 놀아주시고 간식 챙겨주시고ᆢ 쉬시라고 해도 알아서 쉬신다고 하셨는데 아마 제대로 쉬지도 않으신거 같아요ㅠ 아기 변보면 꼭 물로 닦아주시고 되도록 물티슈 안쓰시는것도 고마웠어요~ 저도 그럴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되요ㅠ 이모님 계실때 목욕시키는것도 많이 배워서 지금 잘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무서웠는데 하다보니 이제 너무 쉽네요ㅎㅎ 둘째인데도 목욕은 좀 무서웠어요ㅎㅎ 김정 이모님~ 저와 우리 지우,정우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진심 감사한맘으로 후기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