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둘째를 낳은 산모에요~

저희집에 오신 이모님 추천 드려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도우미 업체 사용할까 말까엄청 고민하다 첫째 등하원까지 할 자신이 없어서 업체 도움을 받았어요

(제가 이용한 곳은 위드*맘 케어 에요~)

 

저희집에 오신 이모님은 다른분 추천 받아

미리 지정 부탁 드렸던 분인데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첫째 어린이집이 도보로 가는 곳이라

매일 등하원 해주셨구요

둘째는 이모님께서 계속 맡아 주셔서

편하게 밥도 먹고 낮잠도 잘 수 있었어요~

 

음식 솜씨도 좋으셔서

몇가지 없는 재료로 뚝딱 반찬 만들어 주시고

아이들 치킨 좋아한다고 닭가슴 살로

너겟도 직접 만들어서 쟁여 주셨어요ㅠ

지금 저희집 냉동실에 치킨 너겟이 2키로 있어요ㅎㅎ

 

그리고 저녁 먹은 설거지는 다음날 아침에 해주신다고 하지 말라 하셔서

저랑 남편이 저녁에 좀더 쉴 수 있었어요~

 

목욕도 천천히 하시는듯 하시면서도 후딱?  하시더라구요~

아기도 예뻐해주시는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3주 도움 받았는데 어찌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ㅠ

 

다들 코로나 때문에 걱정스런 마음이겠지만

서로 조심하면서 도움 받으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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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많이 해주셨는데

저희집 재료가 채소만 있을때 차려주신 밥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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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목욕하는걸 즐거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