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산이라 산후조리원을 나간 후 아이를 어떻게 케어해야 할지 막막함에 걱정이 많았어요.

산후조리원에 2주 있기는 했지만 능숙하지 못했고 아이에 관련된 부분이 다 어렵게만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이모님 덕분에 이러한 걱정도 잠시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와 같이 지낼 수 있었어요.

우선 첫 날에 정말 기초적인 속싸개 싸는 법, 기저귀 가는 법 등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아기 수유하는 방법, 수유시간 텀 정하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덕분에 아이가 50일만에 통잠을

자기도 했어요.

그리고 언제나 제가 편히 쉴 수 있도록 늘 배려하고 챙겨주셔서 이모님이 오시는 시간만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이모님이 오시면 차려주시는 맛있는 식사를 하고 편안하게 푹 쉴 수 있었고 덕분에 몸 회복도 빨랐던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음식 정말 맛있게 해주셔서 매번 기분 좋은 마음으로 식사했어요.

또한 무엇보다도 아이도 항상 너무 사랑스럽게 봐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했어요.

이모님이 안계셨더라면 정말 막막하기만 했을 육아인데 덕분에 편안하게 행복한 마음으로 육아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미리 예약한 덕분에 이모님과 2개월 함께 있을 수 있었는데 그때 미리 예약 안했으면 큰 일 날뻔했다 생각들 정도로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혹시나 산후 육아나 몸조리가 고민되신다면 주저없이 이모님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