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 | 감사했던 저희 이모님 후기-최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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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쏘유 작성일25-11-15 08:40 조회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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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낳고 산후도우미분이 너무 별로여서 ㅠ
도우미를 부를지 고민 많이 했어요
근데 유선염때문에 마사지 받다가 원장님의 설득으로 도우미를 부르게 되었구용,,,,
업체가 엄청 많은데 제가 찾아본 업체중에
제일 후기나 사람들의 평이 좋은곳이기도 했고
확실히 평이 좋은 만큼 업체에서 깐깐하게 관리하시더라구요
상담받을때부터 제가 어떤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물어보시고 맞는분을 보내주신다고해서..
저는 위생을 중요시 생각하고 아기를 잘보시는분이면 좋겠다고 했어요
손을 자주 씻으셨으면하고 청소에 집착을 하는편이라
그부분을 많이 신경써주셨으면 좋겠다고 했었거든요
그렇게 상담이 끝나고 저희집에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와주신 첫날
9시출근인데 8시30분이되기전에 오셨더라구요
첫날이라 더 일찍 출발했더니 일찍왔다고 하셨어요 엄청 부지런하세요!!! ㅎ
우선 아침에 오시면 청소기 거실부터 부엌.옷방.장난감방.돌리시고 스팀청소기로 바닥도 싹 닦아주세용~~
전날 제가 못한 설거지 해주시고 장난감방 정리하시고
제가 첫째 등원시키고 오면 따뜻한 물한잔하라고 항상 챙겨주셨어요
저는 아침을 안먹어서 12시에 식사준비해달라고 하고 쉬고 있으면
점심 준비를 하시면서 수유할시간 체크하시고 제가 챙기기전에 수유할시간 됐다고 수유자세 잡아주시구용 ㅠ
팔목아파서 보호대차고 있으니 아프냐고 찜질팩도 만들어주시고 ㅠㅠㅠ
계속 아프면 집에있는 물리치료기같은것도 가져오시겠다고하시고
친언니처럼 챙겨주셨어요 점심먹고 1시간정도 있다가 찜질팩 데워서
허리에 깔아주시고 쉬라고 하셔서 매일 낮잠을 챙겨서 잤어요
제가 청소.먼지에 예민해서 침실에 침구청소도 부탁드려서 일주일에 한번씩 해주셨어요
반찬도 매일 2~3가지씩 새로 해주시고
국도 매일 다른걸로 새로 끓여주시고 점심.저녁 다르게 끓여주시기도 하구요
손이 빠르기도 하시고 꼼꼼하셨어요
첫째아이가 사람을 많이 경계하는데 아이도 엄청 따르고 이모님 집에 가실때마다 서운해 했어요
같이 더 놀구싶다구^^
아기가 이뻐서 도우미일 하신다고했는데
저희 아기가 넘 순둥이라 울지를 않아서
이모님이 안아보고싶은데 울지를 않아서 안지를 못하겠다고 하셨어요
아기가 순해서 좀 쉴수도 있는데 시간이 남는다고 가만히 있지 않으시고
일을 찾아서 하시고 제 몸회복에 많이 신경써 주셨어요
저는 말이 너무 많은 도우미는 별로더라구요
첫째때 경험으로.. 말만 많으시고 일은 제대로 안해주셨거든요
말을 많이하면서 말실수도 많으셨구요
필요한 말만하고 제가 이야기를 많이하면 맞장구도 쳐주시기는 했는데
말이 많으신편은 아니셨어요
저는 그래서 더 좋았는데 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저랑 다르실수도 있겠네요
산후도우미이모님 잘 만나는것도 복이잖아요 그래서 공유하고싶어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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