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afe.naver.com/remonterrace/33713508?tc=shared_link​

https://cafe.naver.com/imsanbu/75566373?tc=

저는 먼저 경산모로 최대 이용 기간인 4주를 이용했습니다.

처음부터 박금순 관리사님이 배정된 건 아니었으나 서비스 이용 첫날에 다른 분으로 교체 신청하면서 박금순 관리사님을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그 하루가 다소 불만족스러워서 아예 이용 취소도 고려했었는데 취소했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좋은 분이 오셨고 4주가 눈 깜빡할 새에 지나갔네요.

박금순 관리사님은 일단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셨고, 아기를 돌보기 전 손위생 실시, 환복 등 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주셨습니다. 아침이면 출근하셔서 아기 세수도 시켜주셨는데 이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별 거 아니지만 손목이 특히 아픈 저에게는 세수 시키는 것도 큰 부담이거든요.

그리고 잠투정하는 아가가 관리사님 품에서 너무도 잘 잤어요. 덕분에 방에 들어가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또 제 산후 회복은 물론 이런저런 가사일까지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아기 잘 때 좀 쉬셔도 되는데 계속해서 일을 찾아 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 (제가 정신 없어서 바로바로 못 비운 첫째 소변통까지 비워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

반찬 또한 친정엄마가 해주신 밥처럼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남편이 관리사님을 너무 좋아했는데 퇴근하고 관리사님 차려주신 저녁 먹을 때면 항상 감탄하더라고요.

관리사님 해주신 음식들 어느 하나 맛없는 거 없었지만

제육볶음, 닭볶음탕, 감자전(남편이 인생 살며 먹어본 감자전 중 제일 맛있다 함), 김밥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희 친정 부모님도 “너무 좋으신 분이 왔다.”며 관리사님 뵐 때마다 감사해하셨습니다. 

4주라는 긴 시간동안 친정 엄마 같이 푸근하게 저와 저희 아기 잘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셋째 생각은 없어서 다시 뵙긴 힘들겠지만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