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도 결혼과 임신, 출산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조언을 얻을 기회도 많이 있었어요~ 저는 출산과 육아에 대해

경험한 것이 없으니 로망만 많은 편이었는데현실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ㅋㅋ

​

남편이랑 둘이서 으쌰으쌰 해보려했는데 절대 안된다고

밤에 너무 힘들거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산후조리는 제대로 해야 하고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위드맘케어 산후도우미 업체를 소개해 주셔서

신랑과 상의 후 예약을 하게 되었답니다

​

정부지원 절차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상담 받았는데

예약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상담 해주신 분이 차근 차근 너무나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

출산은 정말 현실이더군요.. 진통이 이렇게까지

힘든건지 몰랐던지라 출산 후 엄마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알 수 있게 되었답니다..ㅎ

조리원에서 퇴소하고 집에 오는 날이 토요일이라 남편이랑 정말 애먹었어요.

울기만 하는 아이 마음을 알아 맞추는 것도 쉽지 않아

생각보다 아이를 많이 울리게 되었는데..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오시고 난 이후부터는

아이의 울음도 많이 줄었고

저도 열심히 육아팁을 전수 받았어요.

​

산후도우미 이모님께서는 출산한지 얼마되지 않은

저를 걱정하시며, 몸조리도 엄청 신경 써서 해주시고

먹고 싶은 음식은 없냐며 진짜 친정엄마처럼 챙겨주셨어요ㅠ

해주시는 반찬도 딱! 집밥 스타일로 너무 맛있어서

끼니 거르지 않고 잘 챙겨 먹게 되었답니다

궁금증 많은 제가 육아에 대해 귀찮으실 정도로

여쭤봐도 너무 친절하게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

제가 E성향이 완전 강한편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사실

갑갑하기도 했는데 산후도우미 이모님께서

케어도 해주시면서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저는 너무 좋았고

덕분에 산후우울증 없이 몸조리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었답니다.

2주차 부터 이모님께서 아기를 너무 잘 봐주셔서

하루에 잠깐씩 외출도 하고 친구도 살짝 보고 오니 진짜 살것 같았어요.

이모님이 불안했다면 이런 시간 꿈도 못 꿨을거 같아요.

​

총 3주를 했는데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네요.

덕분에 아무것도 모르던 초보맘이지만

전문가에게 육아 스킬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