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후기 올립니다!
까페에 올렸던 후기 복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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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후기 이런거 안쓰는데.. 너무 고마워서 남겨요
업체는 위드맘 썻고 까페에서 후기 보고 쪽지받은
이모님 해달라고 햇는데 일정이 안되서인가 아예
새로운 분을 지정 받앗어요
나이대는 친정엄마 정도 였고 인상도 넘 좋우시고
무엇보다 아기를 정말 사랑하시고 본인의 일에 대해서
열정이 가득 하셨어요
매일 아침 9시보다 항상 10-15분 전에 도착하셔서
일이 많고 아기 컨디션 따라 목욕이라던가 늦어지는 날에는
퇴근시간 전혀 개의치 않으시고 1-1.5시간 까지도 늦게
일 다 해주시고 가셧어요
아침식사는 원랴 제가 거의 안해서 점심. 저녁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차려주시고 냉장고에 묵혀둬서 버려야 햇던
고기도 다꺼내서 손수 손질 다해서 요리해주시고
집에서 음식 챙겨와서 저 먹여주시고
심지어 금요일에는 주말에 남편이랑 저 식사 잘 못할거까지 생각해서 집에잇는 음식들 싸오셧어요 ㅜㅜ
넘나 감동
그리고 제가 낮잠 자는 시간에 안방에 문닫고 들어가는데 잠이 바로 안들거나 중간에 깨면 밖에서 애기 봐주시는 소리가 어쩔수없이 다 들리자나요..
정말 사랑가득담아 아기한테
이야기도 해주시고 너무 믿음직 스러웟어요ㅠㅠ
아가야 할머니가 사랑해. 이럼서엄청 사랑해주시고ㅜㅜ
아기 자는 동안에 집안일 꼼꼼히 부엌일 저희옷 빨래.
아기빨래. 쓰레기 버리기. 거실 안방 청소 매일매일
냉장고 정리까지 ㅠㅠ
냉장고에 제가 안먹던 김치도 다 버려주시고 ㅠㅠ
마사지도 발마사지 어깨 등 딸처럼 정성스럽게 마사지 해주시고
또 친해져서 매일매일 수다도 같이 떨고 친정 엄마처럼
너무 즐겁고ㅠ행복하고 감동스런 시간 보냇네요ㅠ
첨에 2주 신청 햇다가 너무 좋아서 일주일 연장 햇구요
오늘이 마지막 날이여서 너무 아쉽고 고맙고 눈물날거 같아요
너무 좋으신분이여서 후기 남기고 싶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