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때문에도 그렇고.. 첫째가 있다보니 조리원을 가기가 좀 그렇더라구여.. 저처럼 고민하시는 맘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후기 남겨보아요^^
사실.. 제가 이런거 후기 올리는거 귀찮아서 잘 안하는데..
솔직히 첫째때 조리원 가서 몸조리한것보다 훨씬 몸도 마음도 편하게 잘해서 이글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솔직한 후기 남겨봅니다.

친한 언니가  둘째 몸조리를 위드맘케어에서 했는데 진짜 너무 좋았다고 강추해서~ 언니가 산후관리 받은 김명자 관리사님으로 지정 했어요.
아무리 업체에서 베스트 관리사님이라고 해도 검증이 안되니.. 알수 없잖아요~ 아무래도 지인이 직접 경험하고 추천해주는게 믿을만하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4주신청했는데 너무 좋아서~ 마사지 받을 돈으로 차라리 이모님 더 쓰는게 좋겠다 싶어서 2주 연장했어요~~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건, 아기 케어부분이였어요. 아이케어가 잘되야 산모가 쉬자나요~ 낮에 푹 쉬어야 밤에 고군분투를 하니.. ㅋㅋ
그리고 음식 부분이 전 갠적으로 중요했어요. 모유수유를 하기로 맘먹어서 음식부분이 신경쓰이더라구요.

첫날 관리사님 오시고  부터는 정말..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아기가 울면 알아서 가서 케어 잘해주시고, 또 아기 잘때 짜투리 시간으로 집구석구석을 청소, 정리까지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손도 빠르셔서 하루에 반찬을 3-4가지 뚝딱해주시고
일단 음식이 해주시는 것마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저는 첫째 아이 9시반에 등원해주고 나면~ 집에와서 점심 먹을때까지 방에 와서 잠자고 쉬었어요~~~
정말 알아서 아이케어랑 집안일,음식만드시는거 등등
잘하시니깐 집에서 맘편하게 쉬고 먹고~ 진짜 6주가 너무
후다닥 지나갔어요~

아기케어부분에는 세심하게 봐주셔서 아기한테 필요한 부분들을 잘 알아봐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마스크 절대 안벗으시고~ 아기와 관련된 위생은 아주 철저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음식 솜씨가 진짜.. 대박ㅠㅠㅠㅠ
전 먹는걸로 스트레스 푸는 스타일이라 ㅋㅋ
매끼 먹을때 마다 너무 행복했어요....
이제 관리사님 음식을 못먹는다는게 너무 슬프다는...

그리고 관리사님 쉬는 시간이 보통 1시간 있자나요~ 근데 저희 이모님은 제대로 쉬지도 않으시고~ 짜투리 시간에 집안 여기저기 정리정돈 해주시고.. 정말 내 살림이다 생각하고 하시더라구요..또 점심은 이모님이 개인적으로 도시락을 항상 싸오시는데 제 음식까지 챙겨오셔서 오히려 매번 저한테 나눠 주셨어요.
또 첫째가 있다보니 저녁 먹는 시간이 늦어져서.. 보통 6시 퇴근이신데 저랑 첫째 저녁 먹는거 보고 설겆이 다 해주고 가시느라 6시 넘어서 퇴근하실때가 많았어요.. 너무 죄송해서 그러지 마시라고 했는데 먹는거 다 보고 가신다고..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아기를 정말 이뻐하세요~~ 둘째맘이라 보면 느낌 오잖아요 ㅋㅋ 근데 정말 진심으로 아기를 이뻐하고 사랑하시는 분이시구나~~ 싶어서 너무 좋은관리사님 만나서 감사하더라구요~
보통 첫째오면 진짜 멘붕인데.. 첫째도 너무 이뻐해주셔서 잘 놀아주셔서~ 울 아들이 관리사님 엄청 좋아해요~
사실 4주에서 2주 더 연장해서 6주인데.. 솔직히 더 연장하고픈데 지정예약이 다음번에 있으시더라구요.

알고보니 위드맘케어 부천점에서 김명자관리사님이 컴플레인 단 한번도 없고 보통 지정예약으로 베스트 중에 베스트로 유명하시더라구요~~
너무 좋은 관리사님 만나서 아기 케어도, 몸조리도 잘 할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