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 | 안산 그리운 박복순 이모님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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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꾸룩이 작성일25-09-21 08:40 조회1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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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맘카페에서 지사 상관없이 후기가 좋아서
다른 곳은 찾지 않고 선택한 산후도우미 업체입니당 ㅎㅎㅎ
아무래도 다른 맘분들이 괜찮다고 한곳이니까
믿고 맡길수 있겠다 싶더라구용~~~
그래서 미리미리 예약하고 싶어서 전화로 상담을 하니
저한테 이것저것 여쭤보시고
저와 제일 잘 맞을꺼 같다고 생각이 드는 분으로 매칭을 해주셨구용~
첫 이모님이 출근하시던날 아무래도 낯선사람이 처음이다보니
쬐금 긴장하긴 했지만 이모님이 오시는게 익숙해지니
이모님이 출근하시는 9시에 아이를 이모님께 맡기고
저는 방에 들어가서 자다가 오후 2-3시쯤 나왔어요
중간중간엔 홈캠으로 살펴보기만 했구요.
마지막 새벽수유 때 아이케어나 집안일에 대해서
요청사항을 적어두면,
관리사님이 출근 후 읽어보시고
요청사항을 대체로 다 들어주셨어요 !
아울러 수유 기록도 요청드렸더니, 잘 써주시더라구용
그리고 저는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게
육아, 가사, 청소 등등인데 자세 하게 설명을 드리자면요!
<첫번째 육아!>
- 아이를 온 마음으로 예뻐하시는게 눈에 보였어요.
아이가 많이 칭얼대도 항상 똑같은 톤으로 대해주시공
한 번도 힘든티 싫은티 내시지 않으심요
옷도 항상 갈아입어주시고, 아이 접촉 시 또는 가까이 가야할 때는
마스크 착용 철저하게 해주시고
젖병 열탕 소독 따로 요청드리지 않았는데,
하루에 한번씩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두번째 가사>
-빨래, 청소, 요리 및 설거지 위주로 해주셨어요.
가사라는건 특히 내 집 살림이기 때문에
100% 맘에 들긴 힘든건 사실이지만 전 95% 맘에 들었어요~~
이부분은 트러블이 없으려면 처음부터 이모님께
요구사항을 정확하고 상세하게 알려드리니 훨씬 편했습니다!
-청소기 매일 한번 돌려주시고, 물걸레포나 걸레로 걸레질도 해주심요
-어른/아이 세탁 구분해서 해주시고
아이 손수건은 따로 삶아주시기도 하셨어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국이랑 집반찬 만들어 주셨어요.
솔직히 장도 거의 안봐놔서 관리사님이 드실 식사가 매우 부실했음에도 불구하고 ..
항상 불편한 내색없이,, 그냥 있는 음식으로 .. 잘 드셔주셨어요 ....
지금까지도 죄송한 마음이 너무 크네요 ...
<그외> 만약 아이가 자고, 집안일도 할 게 없다면
안해주셔도 그만인 일까지 찾아서 해주시더라구여 ..!
정말 1분도 쉬시지 않은 것 같아요 ㅠ
결론적으로 진짜 후회없었어요~~~
당연히 그만큼 이모님의 빈자리가 크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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