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에 아기 출산한 산모입니다.

제왕절개로 아기 낳고, 2주간 산후조리원 생활 후

3주간 위드맘케어 성남지사의 산후관리사님의 도움을 받았어요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너무 만족해서 끝나는게 아쉬울정도라 후기를 작성합니다.

1. 아기케어

위드맘케어 관리사님은 아기돌봄 전문가세요. 조리원 나온 첫날 저랑 시어머니, 남편 셋이서 아기를 돌봤는데요.

사실 조리원에서 누워만 있어서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해 아기가 울면 뭘해야하는지 몰라서 허둥지둥대고 하루가 일주일같았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관리사님이 오시고 아기의 배고픔 신호, 수유 방법, 수유량, 수유텀 등 아기케어 전반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만약 관리사님이 안계셨으면 어쩔뻔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겨우 잡힌 패턴이 망가질까봐 무섭네요

 2. 청소 및 위생

관리사님이 다녀가신 뒤에는 너저분했던 집이 말끔해져있어요. 모든 물건이 정리정돈 되어 있어서, 다른가족들이랑 같이 아기볼때보다 더 깨끗한 집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3. 식사

항상 출근하시면 아침식사 물어봐주시고(저는 아침은 따로 먹지 않지만요!), 점심에는 정성스러운 한상 차려주세요. 그리고 과일도 산모를 위해 냉장고에서 갓꺼낸건 차가워서 안되니 미리 깎아서 차지 않게 먹도록 준비해주십니다. 매번 모자르지않게 해주셔서 저녁식사도 챙겨먹을 수 있었어요. 

4. 아기 목욕

목욕도 매일 해주시는데요, 옆에서 많이 배웠어요.

아기 추울까봐 목욕 전 온도 올려두고 물기 있으면 감기 걸리니 항상 꼼꼼하게 닦아주시는 모습에 아기를 정말 사랑으로 케어해주시는것을 느꼈습니다.

​이 외에도 항상 근무시간보다 일찍 오시고, 오시자마자 아기 수유텀이랑 수유량 체크, 그리고 아기가 낮잠 자는게 어려워보이면 따로 유튜브로 공부해서 알려주시고, 일과시간에는 티비나 핸드폰 등 미디어 안보시고 아기만 봐주시는 모습에 프로페셔널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베스트관리사인 위드맘케어 김태희 관리사님으로 서비스 받았는데요, 너무 추천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최대로 연장해서 서비스 받을걸 후회했어요. 이 글 보시는 분들은 꼭 최대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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