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님 가시고 너무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제 좀 여유가 생겨 몇자 적습니다~

친정엄마가 도와주시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이생겨 멘붕상테로 있다가 급하게 예약하게 되었네요

급한예약이라 솔직히 별 기대 안하고 있다가..그냥 이상한분?만 아님 된다는 맘으로 기다렸지요 ㅎㅎ

그런데 제 이런맘이 죄송할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좋으신분이 오셔서 전 속으로 횡재한 기분이었어요 ㅎㅎ

일단 너무 깔끔하시고 아기케어도 노련하시고 음식솜씨 정말 최고였구요~

냉장고 털어서 이것저것 뚝딱 해주시는데 와~진짜 최고!!

아침에 저희집 오실때는 멋쟁이로 출근하시는데 근무복?인가 편한복장으로 갈아입고 나오시면 완전 변신해서 나오시더라구요

저는 그런모습에 더 믿음이 갔고 완전 프로같아 보였어요

2주 지내는동안 편하게 지내개 해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솔직히 친정엄마보다 더 편하게 지낸거같아요^^

좀 쉬셨다가 근무하신다고 하셨는데 지금쯤 다른아가 예뻐하고 지내시겠죠? ㅎㅎ

담에 둘째 생기면 얼렁 미리 이모님 찜 해서 예약할게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파주 예희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