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조금 이른둥이라 조리원 한달 있다나왔는데도
너무 불안한 맘만 가득할때 윤미정 관리사님을 만났습니다~
꼭 윤미정 관리사님으로 배정해달라고 부탁드렸었는데 자꾸 변경됬던 제 일정에도 불구하고 친절히 응대해주셨던 천안아산지사도 넘 감사드려요~

조리원에서 집에오자마자 우는 아기를 어쩌지못해 안절부절 했었는데 관리사님 오시자마자 다 알아서 해주시고...
오랜시간 집을 비웠던터라 냉장고도 비어있었는데 어디서 음식을 뚝딱뚝딱 만들어내시는지.... ㅋㅋㅋ

산후우울증이 시작되서 음식을 못먹던 저한테 계속 매끼마다 다른음식, 간식, 과일 등을 챙겨주시면서 뭐라도 입맛에 맞는거 찾아주신다고 고생많으셨어요ㅠㅠ
매일마다 식재료에 간식에 정말 맛있는 김치까지 다 손수 챙겨오셔서 입맛 돌아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몸도 몸이지만 마음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우리 아기 사랑으로 잘 케어해주시고,
수유텀도 잡아주시고,
제가 힘들어서 충분히 사랑을 못준것같아 너무 미안했는데
그 시간동안 관리사님이 다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관리사님이랑 한달동안 지내면서 많이 회복했으니 그동안 가르쳐주신대로 우리 아기 사랑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쾌쾌묶은 저희 집 주방이니 화장실이니 정말 빠른시간에
뚝딱 청소도 해주시고....
정말 빈틈없는 한달을 함께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낼부터 관리사님 없이 아기 케어 해야하는데...
저 잘할수 있겠죠?ㅋㅋㅋㅋㅋㅋㅋ
관리사님 안계셔도 밥잘챙겨먹으라며 이것저것 밑반찬 엄청 만들어서 냉동실 꽉꽉 채워주셨으니 꼬박꼬박 챙겨먹을게요.
보고싶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