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퇴소 후 배곧 친정집으로 추가 조리를 가게되면서지인 추천으로 관리사님을 추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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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초산모라 단순히 도움 받고 배우고자 신청하게 되었는데 하루하루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아 적극 추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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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시자 마자 환복하시고 잦은 손세척 등 위생에 철저하셨습니다. 쉬는 시간을 따로 드리려고 여쭤보았는데 괜찮다고 하시고는 아기 빨래도 개주시고 음식도 해주시고 계속 무엇인가를 하시더라구여..제가 또는 아기가 자야 좀 쉬실거 같아서 믿고 푹 잤습니다. 그리고 아기 예방접종 날에도 같이 가주셔서 당황하지 않고 기저귀, 분유, 손수건 등 잘챙겨서 다녀왔습니다.

아기 이름을 항상 다정하게 불러주시면서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친손녀 같이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아기 상태를 세심하게 체크 해주시고 기록하여 알려주셨어요. 초산모라 모르는게많은데 수유텀, 목욕, 시기마다 해야하는 것들, 아기 소대변 상태 등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모유가 많이 안나오지만 조금이라도 주고싶어서 노력하는 모습을 예쁘게 보시고 교육 받으신 마사지도 알려주시고 모유촉진에 도움이 되는 돼지족도 삶아주시는 등 많은 도움 주셨습니다.

특히, 한참 출산 후 예민할 시기에 말동무도 해주시고 제가 힘든 부분 들어주시고 공감 해주시고 많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아기엄마 몸보신 하라고 삼계탕을 직접 해주시고 아기에게도 건강하기 잘자라라고 인사해주셨는데 여기서 눈물샘이 터지더라구요. 많이 의지하고 감사했던 마음이 컸던거 같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힘이 되주신 최임전 관리사님 저와 부모님 모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