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체 선정 전

새로 이사한 지역이라 지인이 없어 지역카페에 글을 올려 추천 업체 및 도우미 분 정보를 얻었습니다. 여러 분들이 글을 주셨는데 겹치는 분이 몇분 계시더군요.

스케줄 되는 분이 있어 다행히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위*맘에서 최종 진행하게 된건 자차이용으로 출퇴근, 일정 경력의 베테랑 분들이 많이 계시다기에 선정하게 되었고, 정보 주신분들처럼 저도 만족 할 수 있었습니다

2. 관리사님과의 2주

낯선 분과 2주를 함께 한다는 게 어색하고, 저도 이것저것 말씀드리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다행히센스있게 먼저 안내를 주셨고, 집안청소 세탁등은 제가 할테니 아이케어만 부탁드린다고 함에도 아이케어는 물론 식사준비까지 솜씨있게 해주셨습니다. 장을 봐두긴 했지만 어찌할 줄 모르는 요리재료도 반찬으로 뚝딱 만들어 주시고, 관리사님이 집에서 직접만든 반찬도 가져다 주셨습니다. 솜씨가 좋으져서 끼니때가 기다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둘째 아이 임에도 미흡한 점이 많았는데, 목욕부터 코막힘 등 아이케어 방법도 상세히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마무리

산후도우미 분을 집에 들이는게 낯설고 어색한 처음 마음과 달리, 주변에 누가 출산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좋은 관리사님을 만나 케어 받은 덕분에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있었고, 신생아 돌보느라 밤에 못잔 잠도 실컷 잤습니다.좋은 관리사님과 인연이 되어 가능한 호사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