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위드*케어 산후도우미 후기입니다.조리원 다녀와서 3주 신청했어요. 첫날에 10분 일찍 오셨고요. 오시면 환복하시고 집안일 시작하십니다! 빨래 먼저 돌려놓으시고 밤새 쌓인 젖병 설거지랑 열탕 소독해 주셨고요. 청소기 돌리시고 바닥 닦기까지 해주십니다. 먼지가 생각보다 많아서 매일 청소를 해야하는 구나 느꼈네요^^;; 손이 빠르신데 차분하게 일을 잘해주셨어요. 아기가 울면 바로 가서 살펴봐 주시고 분유 수유 다 해주셨어요. 저는 덕분에 방에서 누워서 쉬고 낮잠 푹 잘 수 있었습니다.요리도 그날 그날 원하는 거 바로 맛있게 해주셨어요. 재료만 미리 준비해놓았고 알아서 잘 해주셨습니다. 미역국, 소고기무국, 배추된장국 등 국도 매번 끓여주시고 밥은 항상 새로 해주셨답니다. 혼자 있을 때는 잘 못챙겨 먹는데 관리사님 덕분에 점심을 든든히 먹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하루는 오전에 외출도 했었네요. 피부과가서 임신 출산으로 생긴 쥐젖 제거하고 왔어요. 관리사님 가시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니 미리 다녀왔답니다. 신생아 케어가 어려운 3주 동안 관리사님 도움으로 몸조리에 집중하면서 잘 지낼 수 있었습니다. 업체가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